탈모에 좋은 아누카 사과 효능 부작용

 

탈모 인구는 해마다 증가 추세이며, 남성들은 4명 중 1명, 여성들은 10명 중 1명 정도 탈모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탈모에 효과적인 아누카 사과가 주목받고 있다.

 

아누카 사과란

아누카 사과(Annurca apple)는 이탈리아 남부에서 유래한 장미과 사과나무에 속하는 품종으로 사과의 여왕이라고 불린다.

 

일반 사과보다 크기는 크지만 과육은 더 부드럽고 씨앗이 작으며, 특유의 달콤하고 산뜻한 향과 맛을 갖고 있다.

일반 사과와 달리 수확한 뒤 껍질이 노란 색에서 붉은 빛이 될 때까지 조심스럽게 햇볕에 숙성시킨다.

 

안타깝게도 한국에서는 재배가 되지 않고 있고, 수입하거나 보충제로 먹어야 한다.

 

아누카 사과는 이탈리아 남부 캄파니아 지역에서 재배된 사과가 유명하며, 같은 품종이라도 다른 지역에 심으면 동일한 유효성분을 가진 아누카 사과가 재배되지 않기 때문에 특정 지역의 토양과 기후에서 자라난 경우에만 생리활성 성분이 특화된 아누카 사과로 인정(IGP 인증)받을 수 있다고 한다.

 

아누카 사과 성분

- 비타민 C: 비타민 C는 면역 시스템 강화, 콜라겐 생성 촉진, 항산화 작용과 등에 좋다.

- 식이 섬유: 아누카 사과는 소화를 돕고 장 건강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식이 섬유가 풍부하다.

- 폴리페놀: 아누카 사과는 자유 라디칼을 중화시켜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다.

- 미네랄: 아누카 사과는 혈액 순환, 뼈와 근육, 신경 기능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철, 칼슘, 칼륨 등 다양한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다

 

아누카 사과 효능

탈모예방, 모발 성장 촉진

아누카 사과의 핵심성분은 프로시아니딘 B2, 클로로겐산을 비롯한 다양한 영양소로, 아누카 사과의 프로시아니딘 B2의 함유량은 일반 부사에 비해서 무려 3배 이상 높다고 한다.

 

이들은 모발을 90% 이상 구성하는 단백질인 케라틴 생성에 도움을 주고, 모낭 자체를 건강하게 만들어 굵고 풍성한 모발이 자랄 수 있도록 하며, 모낭 내 세포를 자극하여 모발을 빠르게  생성시키도록 돕는다.

 

또한 모발의 성장 주기 면에서도 휴지기를 줄이고 성장기 늘려 모발이 더 오랫동안 모낭에 붙어있을 수 있도록 도와 탈모를 늦추는 효과도 있다.

 

탈모예방, 모발 성장 촉진은 아누카 사과의 대표적인 효능으로, 이미 해외 일부 국가에서는 아누카 사과를 즐겨 먹고 있고, 탈모 기능성 샴푸, 화장품 등에 아누카 사과 성분을 첨가하여 출시하고 있다.

 

항산화 작용 - 면역력 개선, 노화 예방, 염증 억제

아누카사과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비타민C, 카로티노이드 등의 항산화 성분도 풍부하며, 이들은 염증과 질병, 유전자 변이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 방지와 면역력 개선, 염증 억제에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 효과

아누카 사과는 저칼로리 식품인데다 소화 개선과 배변 활동에 좋고 포만감을 높여주는 식이섬유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특히 아누카 사과의 껍질에 펙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는데, 펙틴은 체내에서 소화되지 않는 섬유질 중 하나로, 소장 내부에서 물을 흡수하여 대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변비를 예방하고 소화기를 건강하게 해준다.

 

심혈관 건강 개선

아누카 사과에는 폴리페놀, 비타민C, 식이섬유,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이들은 혈관 내막 보호 및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되어 심혈관 건강을 개선한다.

 

혈당 조절

아누카 사과는 GI지수가 낮아 혈당의 급격한 변동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돕는다.

 

아누카 사과 적정 섭취량

아누카 사과의 적정 섭취량은 성인 기준 하루 1-2개이다.

분말 형태의 아누카 사과의 하루 섭취량은 일반적으로 약 1~2티스푼(약 5~10g)이나, 개별 제품의 라벨이나 포장에 기재된 지침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아누카 사과 부작용

아누카 사과는 식품이기 때문에 특별한 부작용은 없으며, 일반적으로 사과는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는 식품도 아니므로 과도한 섭취로 인해 드물게 발생하는 아래의 부작용만 조심하는 것이 좋다.

 

아누카 사과 속 펙틴은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과량 섭취시 더부룩함이나 울렁거림, 가스 발생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으며, 아누카 사과의 씨앗과 잎에는 특정한 독성이 있으므로 과도한 섭취시 구토, 설사, 두통 등 중독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